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사진=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SNS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가 인덕원-동탄(인동선), 월곶-판교(월판선), GTX-C 노선에 이어 '위례-과천선(위과선) 의왕 연장'을 추진하며 사통팔달 철도 중심도시 완성을 선언했다.
김 후보는 지난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의왕시 철도교통 정책 비전을 발표하며 "의왕의 철도는 이제 계획이 아닌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미 시작된 철도망을 반드시 완성해 광역철도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왕시는 수도권 중심부라는 지리적 이점과 제1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광역철도 인프라가 부족해 교통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민선 8기 들어 의왕의 교통 지형은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현재 의왕시청역과 오전역 등이 포함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39km)은 이미 착공에 들어가 공사가 진행 중이며, 청계역 신설이 포함된 월곶~판교선 역시 동서축 교통망 개선을 예고하며 추진되고 있다.

특히 김 후보는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 확정을 도시 경쟁력 강화의 핵심 전환점으로 꼽았다.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의왕에서 서울 양재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출퇴근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김 후보는 이러한 철도망 구축이 단순한 교통 편의 증진을 넘어 도시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그동안 고천, 부곡, 오전 등 3개 생활권이 분절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며 "철도망은 도시를 하나로 연결하고 백운호수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