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은 발사 약 60분 뒤 고도 497.8km 저궤도에서 발사체와 분리됐고 15분 뒤인 오후 5시 15분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이후 해외 지상국과 추가 교신을 이어가며 본체와 탑재체 상태가 정상임을 확인했다.
이어 발사 약 6시간 18분 뒤인 오후 10시18분에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도 성공하면서 초기 운영 단계 진입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정부는 이번 위성이 민간 주도 위성개발 체계 전환의 상징적 사례로 보고 있다. 최근 글로벌 우주산업이 민간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국내 역시 위성 개발과 활용 전반에서 산업 생태계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위성은 약 4개월간 초기 운영을 거친 뒤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 임무에 투입되며 국토·자원 관리와 재해·재난 대응, 국가 공간정보 구축에 활용될 고정밀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번 발사는 민간 중심 뉴스페이스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초정밀 관측 역량 확보를 통해 위성산업의 기술 내재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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