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다문화·특수교육 학생 등 교육 사각지대 해소 위한 '공교육 책임교육 체계' 완성 선언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유보통합·초등돌봄·급식·건강·안전 전면 강화하는 어린이 정책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임태희 후보는 다문화,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공교육 책임교육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경기미래교육'이라는 기조 아래 지난 임기 동안 다져온 정책적 기반을 고도화하여 경기교육 내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내 다문화학생은 약 5만7000명으로 전국 다문화학생의 30%를 차지한다. 임 후보는 이들이 공교육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다문화특별학급 플러스 및 온라인 과정 시범 운영을 통해 학교 적응을 돕고 있다. 임 후보는 여기서 더 나아가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등을 추진해 글로벌 수준의 다문화교육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교육의 대표 다문화 정책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임 후보는 "단순한 한국어 집중지원을 넘어 학업 중단 예방과 강점 기반 진로·진학 지도까지 성장 단계별 밀착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수교육 현장의 근본적인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특수교육은 단순한 시혜적 배려가 아닌 우리 아이들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라면서 매년 500억원의 특별재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성과를 더욱 확산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4세 고시반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을 만큼 어린이들이 과도한 선행학습과 조기 교육 부담 속에 놓여 있다"며 "경기교육은 어린이가 마음껏 뛰놀고 상상하며 꿈꾸는 기본에서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 후보가 제시한 5대 공약은 △경기형 유보통합 추진 △초등돌봄 강화 △건강한 먹거리 제공 △어린이 맞춤형 건강관리 △체험형 안전교육 확대다.
안 후보는 "어린이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경기형 유보통합을 추진하겠다"며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강화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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