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용인특례시 기흥구 이상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초·중·고교 학부모 1054명을 대표하는 학부모들이 이 후보의 재선 지지를 선언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용인 지역 초·중·고교 학부모 1000여 명이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의 재선을 지지하고 나서 지역 정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 지역 112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부모 1054명을 대표하는 65명은 6일 오전 기흥구 마북동 소재 이상일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통상 수십 명 단위의 지지 선언은 있었으나, 1000명이 넘는 학부모가 특정 후보 지지를 공식화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학부모 일동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4년 용인 교육 현장의 눈부신 변화를 직접 경험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현해 온 이상일 후보의 추진력을 믿는다"며 "용인 교육의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이상일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이 후보가 민선 8기 시장 재임 시절 관내 192개교 학부모 및 교장단과 39차례 간담회를 갖고, 73차례나 학교 현장을 방문해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역북초 체육관 건립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 확보와 내년 봄 개교 예정인 '반도체고등학교' 설립 추진 등 실질적인 성과가 지지의 배경이 됐다.

이날 지지 선언과 함께 전경희 기흥교육문화발전위원회 대표 등 학부모들은 시민들이 연명한 '(가칭)AI예술융합고등학교 설립 추진 동의서'를 이 후보에게 전달하며 교육 인프라 확충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일 후보는 "1000명이 넘는 학부모님들의 지지는 용인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의 표현이라 생각한다"며 "용인의 첫 재선 시장이 되어 민선 9기에서도 교육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헌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상일 후보는 "학부모님들께서 지지 선언과 함께 AI예술융합고 설립에도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민선9기 시장으로 재선돼 학부모님들의 바람대로 용인 교육의 질을 대한민국 최고수준으로 한층 높이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일 후보는이날 오후 3시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