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꽃 페스타 전경. /사진제공=가평군
북한강의 푸른 물결을 배경으로 화사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경기 가평군은 3년 연속 '경기 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된 '자라섬 꽃 페스타'를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3일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푸른 물결 위, 화려한 꽃의 항해'를 주제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가평군은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식재 면적을 대폭 확대, 총 10만9500㎡(약 3만3182평) 규모의 대규모 봄꽃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에는 양귀비, 아이슬란드 포피, 델피늄 등이 만개해 수려한 북한강 경관과 어우러지며, 행사장 곳곳에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포토존이 마련된다.
2025년 5월 꽃 페스타 전경. /사진제공=가평군
관람객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올해부터는 자라나루 선착장 인근에 먹거리 부스(간식류)가 새롭게 설치돼 꽃구경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가평군민과 5세 이하는 무료다. 관외 관광객은 입장료 7000원을 결제하면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이 상품권은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신설된 간식 부스, 가평 관내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버스킹 공연과 풍선아트가 펼쳐지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힐링 도보 투어 및 다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에는 가평레일바이크부터 자라섬 입구를 거쳐 남도 입구까지 전기차가 무료로 운행된다.


또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권을 소지하면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가평레일바이크, 브릿지짚라인, 가평크루즈, 아침고요수목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 13곳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