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올해부터 지역아동센터 6곳을 통해 '아동 야간 연장돌봄 서비스'를 본격 시행 중이다. 정규 돌봄 시간 이후까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안전하게 돌봄으로써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방학 기간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행보도 구체화했다. 시는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사업을 통해 방학 중 돌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아동의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긴급한 상황에서 언제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실'은 권역별로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정 어린이집 등을 통해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기존 보육 시설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어 양육 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공공형 키즈카페인 '별별하모놀이터'와 장난감은행 등 공공 육아 지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한편, 30여 개 관계 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 양육을 위한 '아동 존중 캠페인'도 병행 추진 중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보육 환경을 조성해 부모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일·가정 양립 여건을 만들겠다"며 "방학 중 결식아동 예방 등 사각지대 없는 돌봄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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