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전경. /사진제공=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관광, 농업, 복지 분야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고용지표 개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순창군은 8일 발표한 '2025년 순창군 일자리 대책 추진실적'을 통해 지난해 취업자 수가 1만64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치였던 1만6100명을 넘어선 수치다. 고용률 또한 73.6%를 기록하며 목표 대비 103%의 성과를 달성했다.

순창군은 민선8기 종합계획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왔다. 지역 특성에 맞춘 산업 육성과 생활밀착형 고용정책을 병행하며 고용 안정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순창발효테마파크와 강천힐링스파 운영, 스포츠마케팅 확대 등이 일자리 창출 효과를 이끌었다. 발효테마파크는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했고 강천힐링스파는 누적 방문객 55만 명을 기록하며 지역 관광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농촌형 인력중개센터 운영, 농기계 작업단 지원 등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농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돕는 구조다.

복지 분야에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3380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여성 취업지원과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도 함께 추진됐다.


순창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인구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순창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