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국민의힘 상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한농연 상주시연합회 농업인들과 정책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재민 국민의힘 상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안재민 국민의힘 상주시장 예비후보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겠다며 농업 중심 도시 상주의 경쟁력 강화 의지를 구체화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청년농업인과 농업경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농 주거 문제와 승계농 지원, 농촌 인력난, 스마트팜 확대, 농지 확보, 농산물 판로 확대 등 농업 현안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실제 영농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직접 전달했고 안 후보는 건의사항을 꼼꼼히 기록하며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대안을 설명했다.

특히 안 후보는 농업 가업 승계와 관련해 "상주농업을 책임감 있게 이어가고 있는 승계농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청년농 육성 의지를 강조했다.

농촌 인력난 문제에 대해서는 시장 직속 '농촌인력 컨트롤타워' 구축 계획을 밝혔다. 그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 부족과 농번기 인력 불균형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스마트 전산화 시스템 도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공급, 거점형 숙소 운영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인력 수급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년농 스마트팜 정책과 관련해서도 보다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현재 규모로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 의견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중앙정부와 협력해 청년농 실정에 맞는 스마트팜 임대단지를 조성하고 국가 농식품 클러스터와 연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주시가 청년농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선제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며 "단순 시설 지원을 넘어 주거·판로·소득이 함께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청년농 정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산물 판로 확대 방안에 대해서는 전국 주요 도시에 '상주사랑' 안테나숍 설치, 농식품 관련 대기업 유치, 상주사랑앱 기반 디지털 직거래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생산비 기반 최저가격 보장, 한국환경공단 상주 수거사업소 설치를 통한 영농 폐기물 원스톱 처리 공약 등도 소개하며 농업 전반에 대한 종합 지원 의지를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농업은 상주의 근간이며 현장의 목소리가 곧 정책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상주시장이 된다면 농업인들과의 정기적인 정책 간담회를 체계화해 현장의 의견이 실제 행정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과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그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정책과 예산 문제를 풀고 상주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