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디엠지곤돌라㈜ 이백현 대표(왼쪽 세번째)가 지난 7일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운영회의실에서 입점 카페 4개소와 '1회용품 사용 안하기'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가 평화의 상징인 임진각 관광지를 자원순환 문화가 살아있는 친환경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12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매년 4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일원을 중심으로 플라스틱 컵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내 운영사무실 및 입점한 카페들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참여 카페는 커피 등 음료를 포장하는 관광객에게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제공한다. 관광객들은 다회용컵을 사용한 후 카페 또는 곤돌라 탑승장·하차장 인근에 설치된 지정 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일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운영회의실에서 임진각평화곤돌라㈜ 및 입점 카페 4개소와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참여 사업장은 1회용품 감축 노력과 함께 다회용컵 사용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운영사인 파주디엠지곤돌라㈜를 비롯해 △카페9977 △던킨도너츠 파주임진각점 △프로방스 베이커리 전망대카페 △포비든 플레이스 등 총 5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박준태 파주시 환경국장은 "파주의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에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관광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일원을 시작으로 향후 임진각 관광지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