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관리 업무 전반을 평가한 것으로 시흥시는 세정·체납관리 6개 분야 가운데 4개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시는 경기침체와 공단 중심 산업구조 등 징수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체납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문서 발송과 가상자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사전예고 등 징수기법도 도입했다.
또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강화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유도와 복지 연계 지원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경기도 체납관리 평가에서 과거 28~29위권 수준에 머물렀으나 2022년 15위, 2025년 5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 공사비 최대 90% 보조
시흥시가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녹물 문제 개선을 위해 주택 수도관 교체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부터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의 수도관을 교체·개량해 녹물 발생과 누수 문제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용면적 130㎡ 이하의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지원 금액은 옥내급수관 최대 180만원, 공용배관 최대 60만원 범위에서 공사비의 70~90%까지 차등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소유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은 최대 지원 비율이 적용된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1억원 규모다. 신청은 지난 12일부터 시작됐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주택 소유자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시흥시 맑은물사업소 수도시설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현장 확인을 거쳐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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