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권역 QA 전문가 400여명이 다음달 18일 서울에 모여 AI 품질 보증 전략과 수출 방안을 논의한다. /사진=KSTQB
아시아 각국의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QA) 전문가들이 다음달 서울에 모여 인공지능(AI) 전환과 관련한 비즈니스 전략을 논의한다. 언어 장벽을 없앤 실시간 AI 통번역 시스템을 도입해 아시아 권역의 협력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KSTQB(한국소프트웨어테스팅자격위원회)는 오는 6월18일 서울 강남에서 2026 아시아STA(소프트웨어테스팅얼라이언스) Q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STA가 주최하고 KSTQB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KSTQB), 중국(CSTQB), 일본(JSTQB)을 비롯해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전역의 리더들이 참석한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논의 주제는 비즈니스 관점의 AI 전환과 수출 전략이다. 중국의 AI 생태계 변화에 맞춘 품질 보증 전략과 한국의 AI 풀스택 수출 전략 내 QA의 역할을 다룬다. 연사로는 박승범 교수(한국IT서비스학회 회장), 최재식 카이스트 AI 대학원 교수, 스튜어트 리드 STA테스팅컨설팅 CTO 등이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발표 내용에 대한 실시간 AI 통번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모국어로 강연을 듣거나 화면에 제공되는 자막을 읽고 즉각적인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기술적 논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사소통 문제를 줄이고 네트워킹 효율을 높일 전망이다.

주최측은 "현재까지 200명 이상이 등록을 마쳤으며 온오프라인을 합쳐 총 4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중일 회원국 설립 20주년을 맞아 아시아 전체가 협력해 AI 품질 기준을 세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이달 말까지 이벤터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