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와 박근서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장을 비롯한 교섭위원들이 단체교섭 상견례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노사가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임금·단체교섭에 본격 돌입했다.
14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13일 '2026년 임금·단체교섭' 상견례를 갖고 본격 교섭에 들어갔다.

상견례에는 정일택 대표와 박근서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장을 비롯해 사측 대표위원인 황호길 안전생산혁신본부장, 노측 정종오 대표지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정일택 대표는 "지난해 광주공장 화재 이후 회사 정상화와 생산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조합과 사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섭이 금호타이어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종오 대표지회장은 "과거와 같은 소모적인 교섭이 아니라 노사간 실질적인 대화를 통해 회사의 미래를 위한 교섭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