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는 국내외 브레이킹 댄서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장수 브레이킹 배틀 대회인 '제19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23일 오후 6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2005년 전주 대표 비보이팀 '라스트포원'이 독일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계기로 2007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 대회 총상금은 1800만원이고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최근 일본과 중국, 대만 등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브레이킹 댄서들의 자발적인 참가가 이어지면서 국제대회로서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스 세대 브레이킹 댄서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과거 중견 댄서 중심이었던 대회 흐름과 달리 최근에는 젊은 댄서들의 참가 비중이 크게 늘어나며 브레이킹 씬의 세대교체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행사 진행은 전주비보이그랑프리 고정 MC로 활약해 온 김근서와 정상현이 맡고 대한민국 브레이킹 배틀 DJ로 잘 알려진 최재화와 임석용이 음악을 책임져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행사 오프닝에서는 심사위원 쇼케이스가 진행되며 스트릿댄스팀 '한야'와 청소년 왁킹댄스팀 '쏘왓'의 특별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는 'SELF DTF ZONE'과 스트릿 브랜드 팝업스토어 등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