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후보는 이날 오전 후보 등록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오늘 공식 출발선에 섰다"며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강 후보는 앞서 지난달 27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양주에서 자라는 것이 자부심이 되고, 양주에서 머무는 것이 품격이 되는 도시를 반드시 일궈내겠다"며 재선 도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강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공약으로 '양주·의정부·동두천 통합' 실현을 내세웠다. 아울러 △중장년층을 위한 리스타트 센터 운영 △소아 응급 환자 24시간 진료 체계 구축 △전철 3호선 연장 추진 △토지임대부 반값 아파트 도입 △과천 경마공원 유치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강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백석 노인대학 입학식과 전국아파트연합회 양주지회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정덕영 후보도 이날 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멈춰버린 양주의 행정 시계를 다시 돌리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후보는 현 시정을 '멈춰선 시간'이라 비판하며 "집권 여당이 힘을 실어주는 지금이 양주 발전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AI 첨단산업 기반 자족도시 조성과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과밀학급 해소, 학생 무상통학버스 도입 등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국민의힘 강수현 후보가 4만8002표(51.14%)를 얻어 4만3728표(46.59%)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정덕영 후보를 4274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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