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월12~1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을 전후해 국내외 방문객들이 부산의 매력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대규모 관광 콘텐츠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을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하기 위해 '환대, 체험, 미식, 각인'의 4대 테마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했다.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주요 교통 거점과 랜드마크를 축제 분위기로 조성한다.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는 6월8일부터 14일까지 외국인 대상 환대 주간 행사를 개최하며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는 6월5일부터 21일까지 대규모 웰컴센터를 마련해 관광 안내와 짐 보관 서비스, K팝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공연이 열리는 6월12일과 13일에는 부산역 광장에서 지역 우수 제품을 선보이는 '부산 팝업스토어'와 함께 동래학춤, 버스킹 등 다채로운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광안대교, 누리마루,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등 부산의 대표 랜드마크 10개소에 방탄소년단의 이번 신규 앨범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 경관조명을 점등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공연 당일인 12일과 13일 오후 10시에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드론 1000대와 광안대교 조명이 연동된 대규모 '드론라이팅쇼'를 개최해 글로벌 팬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파한다. 송상현 광장에서는 6월11일부터 13일까지 '더 레드 모먼트 부산' 프로그램을 통해 포토존과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미식 축제도 연이어 개최된다. 6월4일부터 21일까지(매주 목~일) 부산항 제1부두에서는 로컬 F&B 50개 팀이 참여하는 '포트 빌리지 부산 2026'이 열려 바다의 정취와 함께 미식 라운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북구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는 6월10일부터 14일까지 전통주 팝업스토어와 야간 마켓이 결합한 '별바다 부산 나이트 마켓'이 운영된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에는 부산관광홍보관이 설치돼 글로벌 팬들을 위한 보라색 쉼터 편의 공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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