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된 특별강연 모습/사진=국립부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이 오는 30일 과학문화 강연 프로그램인 'N번째 과학'의 5월 강연을 실시한다.
3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국립부산과학관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5월 특별강연은 '과학 일러스트레이터는 무엇을 그릴까?'를 주제로 개최된다. 과학 일러스트레이터 양진주 사이언스노트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과학 시각화와 디지털 드로잉 과정을 소개한다. 이번 강연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워크숍 형태로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시연과 과학 잡지 표지 제작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교육 종료 후에는 '주니어 과학 일러스트레이터' 임명장도 받는다.

'N번째 과학'은 과학의 다양한 영역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풀어내는 국립부산과학관의 대표 강연 시리즈다. 올해는 우주·수학·공학·과학예술·창의·뇌과학·건축 등 폭넓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민들과 만난다.


하반기에는 나다울 작가의 창의성 강연을 비롯해 △서울대 이인아 교수의 뇌과학 △권혁필 반려동물 행동전문가의 탐지견 과학 이야기 △박민아 한양대 교수의 마리 퀴리 연구 이야기 △채연석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의 우주 강연 △승효상 건축가과 고성호 부산 로컬 건축가의 건축 강연 등이 예정돼 있다.

참가 대상은 19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이며 보호자 1인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매표소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

권수진 국립부산과학관 과학문화실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과학 원리를 시각 예술을 통해 더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N번째 과학' 시리즈를 통해 각 분야의 우수한 과학 전문가들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