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용인 대학생 리더 포럼' 소속 청년들은 일자리, 주거, 교통, AI·반도체 인재 육성 등 150개 과제가 담긴 '청년 150 정책 제안서'를 이 후보에게 전달했다.
'청년 150'이라는 명칭에는 용인이 청년을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키워 향후 '150만 광역시'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청년들의 염원이 담겼다. 청년들은 "용인이 반도체 도시로 성장하고 있지만 청년 유출이 심각하다"며 "정착 기반을 확실히 다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상일 후보는 "용인의 미래는 청년에게 있다"며 "관내 우수 기업들과 협력해 '용인 청년 우선 채용 쿼터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핵심 공약을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프로젝트와 플랫폼시티를 성공시켜 용인을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자립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확충된 시 재정은 청년과 시민을 위한 인프라에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통 대책으로는 자율주행 시범사업 확대와 권역별 교통체계 개선을 꼽으며, "청년들이 차 없이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청년들이 제안한 소중한 아이디어들을 종합 검토해 실행 가능한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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