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 후보, 이종열 경북도의원 후보, 임종득 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제공=오도창 국민의힘 영양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오도창 국민의힘 영양군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1일 대규모 합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오 후보는 이날 영양 황용천 복개지에서 국민의힘 합동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득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군의원 후보자를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 군민 5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출정식은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열린 대규모 합동 유세라는 점에서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장 일대에는 후보자들을 연호하는 함성이 이어지며 국민의힘 진영의 결집력을 과시했다.


찬조 연설에 나선 임종득 의원은 "이번 선거는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영양 발전과 지역 안정적인 행정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의 당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오 후보는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45년 동안 오직 영양 발전과 군민 행복만을 위해 일해왔다"며 "민선 7·8기 동안 군민과 함께 뿌린 희망의 씨앗을 민선 9기에서 확실한 결실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재임 기간 주요 성과로 농촌기본소득 선정과 양수발전소 유치 등을 언급하며 자신을 '검증된 행정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단 없는 영양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군민의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의 핵심 메시지는 '전 군민 평생연금시대' 선언이었다. 오 후보는 풍력과 양수발전소 등 지역 에너지 자원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군민들에게 직접 환원하는 '에너지 이익공유제'를 통해 영양형 자립 복지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필수농자재 반값 공급, 영양컨벤션센터 건립, 명품임대주거단지 조성, 국립 영양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 영양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건강검진비 지원 확대 등 농업·주거·복지·관광 분야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행사 말미에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함께 손을 맞잡고 "원팀으로 영양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필승 의지를 다지며 출정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