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인공지능(AI) 기반의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를 기반으로 에너지 관리와 통합 기기 제어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주거 환경도 구현한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고효율 히트펌프 솔루션을 공급하는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프로젝트는 폴란드의 대표적인 에너지 공급업체 '에코파크' 주도로 추진된다.
풍부한 녹지 환경으로 잘 알려진 폴란드 북동부 대도시 비아위스토크 지역을 비롯해 ▲프셰보르스크 ▲나크워 ▲비엘스크 포들라스키의 4개 도시에서 약 25만평 부지에 370동 규모로 조성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AI 기능을 강화한 고효율 대형 히트펌프 실외기 'DVM S2'와 히트펌프 실내기 'DVM 하이드로 유닛'을 공급한다.
DVM S2는 '액티브 AI' 기능이 탑재돼 실시간으로 환경을 학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최적의 난방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기인 DVM 하이드로 유닛은 실외기인 DVM S2와 연결돼 최대 80도의 온수와 난방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난방에 사용하는 냉매를 활용해 온수까지 공급하기 때문에 화석연료 기반의 보일러 대비 이산화탄소를 발생이 적다.
전기로 동작하기 때문에 기존 보일러 대비 사용자의 에너지 비용 부담도 줄여준다.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스마트싱스 프로'는 각기 다른 4개 도시에 넓게 분포된 다세대 주택단지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거리가 먼 건물이나 주거단지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연결성을 제공한다.
각 단지에는 건물 내부에 설치된 히트펌프 실내기와 실외기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인 '기기 관리 솔루션(DMS)'이 도입된다.
DMS는 히트펌프 제품과 연결된 난방·온수 관련 설비도 일괄 제어해 건물 전체의 난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또 스마트싱스 프로와의 연결을 통해 기계실 설비뿐 아니라 단지 전체, 공공시설 등의 스마트 기기들까지 체계적으로 관리·제어할 수 있다.
주거단지 관리자는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단지 내 건물별 에너지 사용량을 한눈에 파악하고 특이사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AI가 시스템에어컨의 실시간 운전 데이터 분석하고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는 고장예지진단 기능을 통해 사전에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사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임성택 삼성전자 DA 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히트펌프 기술과 통합 관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B2B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MCE 2026'에서 플랙트그룹과 함께 주거·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효율 히트펌프를 비롯한 8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석권,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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