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석가탄신일인 지난 24일 경북 주요 지역 집중유세를 통해 북부권 발전 비전과 보수층 결집 메시지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주 불국사 봉축법요식 참석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영천 은해사와 의성 고운사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 후보는 "우리가 밝히는 봉축의 등불은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빛이 아니라 사회 갈등을 치유하고 상생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희망의 등불"이라며 "부처님의 자비와 상생의 정신이 경북 곳곳에 전해져 모든 도민들의 삶이 평안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유가 등으로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만큼 경제발전을 통해 도민 삶에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민들의 살림살이가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는 다양한 경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안동 유세에서 "안동은 북부권 중심도시이자 경북도청 소재지로 경북의 든든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안동을 중심으로 북부권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도시를 조성해 북부권이 소외되지 않고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북부권 대형산불 피해와 관련해서는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구와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산불피해지원특별법을 통과시켰다"며 "이재민 지원과 복구 과정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아주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경북 북부권의 역사성과 상징성도 함께 강조했다. 그는 "경북 북부는 독립운동가와 6·25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나라를 생각하고 민생을 걱정하는 보수우파의 진정한 힘이 바로 이곳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하나로 뭉쳐 경북에서부터 보수우파의 기세를 전국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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