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가 지난 22일 팽성국제교류센터 문화동에서 열린 평택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교통, 교육, 의료, 균형발전 등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정책 구상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최원용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말보다 결과로, 구호보다 실행으로 평택의 다음 30년, 달라진 시민 삶의 결과로 증명할 것입니다. 평택시민 여러분의 일상을 바꾸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최원용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는 26일 <동행미디어 시대> 취재진과 통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

최용 후보는 "시장은 50%는 행정, 50%는 정치인이다. 저만한 적임자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 후보는 반도체 제조 기반을 AI·소부장 생태계 전략에 대해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형성된 1, 2차 벤더(협력사)가 많은데 이 밸류체인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벤더사들이 필요한 기술 개발을 위한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반도체 생태계 안에 편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평택이 반도체 제조 기반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AX(AI 산업 전환)과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제공을 통한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도 제시했다.

반도체 업계 호황에 따른 세수 증가가 지역사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지역상생발전기금'도 최 후보의 전략이다. 최 후보는 "반도체 산업 성장의 배경에는 지역사회의 노력도 동반된다"며 "지역화폐 예산을 늘리고 인센티브를 높여 반도체 산업 성장 효과가 지역경제 전반에 퍼져나가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 핵심공약으로는 '평택 30분 생활권'을 앞세웠다. 그는 "송탄에서 포승으로 이동할 때 직접 연결되는 도로가 부족해 우회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평택 외곽순환도로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주요 거점을 더 빠르게 잇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KTX, SRT, GTX 등 광역철도망도 시민이 실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승 체계를 개선하겠다"면서 "평택에서 안중역 등 주요 거점까지 전철과 대중교통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야 산업단지와 항만, 신도시, 미군기지, 원도심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평택은 지금 인구 100만 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중대한 골든타임을 맞이하고 있다"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강한 정책 추진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 평택의 당면 과제들을 확실하게 해결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