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전경/사진=경남TP
경남테크노파크가 가스터빈 소재·부품 분야 중소기업 5개 업체를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기술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경남테크노파크는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개발사업'의 2026년 수혜기업 5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남도, 창원시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총사업비 102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경남TP는 가스터빈 소재·부품 제조기술 고도화와 품질평가 생태계 구축, 공급망 기반 플랫폼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기술·사업화 패키지가 지원된다. 기업당 최대 5000만원 규모로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시험·평가와 인증 취득, 전시회 참가,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경남TP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21개 기업을 지원했다. 지원기업들은 거래처 확대와 신규 시장 진출, 기술 고도화 등의 성과를 내며 지역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스터빈은 극고온 환경을 견디는 합금 기술과 정밀 가공 기술이 요구되는 대표적인 고난도 산업 분야로 꼽힌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전력 시장 변화와 맞물려 핵심 부품 공급망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가스터빈 산업은 높은 기술 장벽으로 인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