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셔틀열차 운행에 필요한 시설개량비 51억원이 올해 정부 본예산에 국비로 반영됨에 따라 마련된 후속 조치다.
현재 경원선 열차운행 횟수는 양주역 207회, 덕계역과 덕정역 136회로, 시는 그동안 덕계역·덕정역의 열차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원선 셔틀열차 총 수송인원은 163만3153명(양주역 승하차 기준)이다.
협약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열차 회차를 위한 건넘선 신설과 승강장 안전문(PSD) 설치 등 시설개량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철도공사는 셔틀열차 운행을 맡게 된다. 경기도는 관계기관 간 의견 조정 및 행정 지원을 총괄하며, 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은 운행 비용을 공동 분담한다.
셔틀열차가 도입되면 양주역-동두천역까지 20회 증회 운행되고, 동두천역-연천역 구간은 8회 증회될 예정이다. 시는 시설개량이 완료되는 대로 운행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운행은 이르면 2027년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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