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전경/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한 인공지능(AI) 기반 직업교육 혁신을 위해 도내 직업계고 교사들과 손을 잡았다.
경북교육청은 29일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 도내 직업계고 13개 수업혁신팀 대표 교사들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AI 수업방법 혁신팀 연간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선정된 AI 수업방법 혁신팀의 운영 방향과 연구 계획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의 변화를 반영한 실질적인 수업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직업계고 AI 수업방법 혁신팀'은 산업 현장의 빠른 AI 전환과 신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원 연구 활동으로, 생성형 AI와 피지컬 AI, AI 에듀테크 등을 직업계고 수업에 접목해 학생 참여형·실무 중심 수업 모델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기존 이론 중심 직업교육에서 벗어나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습형 교수·학습 모델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실제 미래 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활용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도내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총 13개 혁신팀이 선정됐으며, 각 팀은 오는 12월까지 AI 활용 수업 콘텐츠 개발과 수업방법 연구, 상호 수업 시연 및 컨설팅, 수업 동영상 제작, 성과 공유 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개발된 수업 자료와 운영 사례는 현장 교원들과 공유해 직업계고 전반의 AI 기반 수업 혁신 확산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혁신팀의 연구 성과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북수업나눔축제 참여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혁신팀은 수업나눔교실 운영 등을 통해 실제 AI 기반 수업 사례를 공개하고 교원 간 수업 전문성을 공유하며, 직업계고 수업 혁신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시경 경북도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직업계고 교원들이 AI 기반 수업 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 연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대적 요구에 맞는 AI 수업 방법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