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209는 EGFR 및 MUC1 표적 이중항체와 토포이소머레이스 억제제를 결합한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이다. 해당 항체는 비임상 연구에서 단일항체 ADC 대비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 또 상호 보완적인 두 항원을 동시에 표적함으로써 EGFR과 MUC1 중 하나만을 표적으로 하는 경쟁 물질 대비 향상된 효능과 안전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ABL209에 대한 임상은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국에 설립한 네옥바이오가 진행 중이다. 네옥바이오는 또 다른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인 ABL206에 대한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보유 중이다. ABL206은 지난달 16일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은 상태다. 두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1상은 올해 중반부터 시작해 2027년에 초기 임상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네옥바이오가 개발 중인 ABL206 및 ABL209는 차세대 ADC 분야에서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후보물질에 속한다"며 "네옥 바이오의 임상 전략을 총괄하는 패트릭 즈와이들러-맥케이 박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ADC 임상 전략가로 잘 알려져 ABL206과 ABL209의 임상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마무리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서도 마얀크 간디 네옥바이오 대표이사와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기관 투자자를 만났는데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며 "ABL206과 ABL209로 본격화될 에이비엘바이오의 차세대 ADC 개발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얀크 대표는 "ABL206의 최근 IND 승인에 이어 ABL209의 IND 제출이 신속히 이루어진 것은 ADC 분야의 혁신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ABL206과 ABL209에 대한 임상을 조속히 개시하고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이중항체 ADC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