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로부터 248억4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계열사별로 ▲㈜한화 50억4000만원 ▲한화솔루션 50억4100만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0억4000만원 ▲한화시스템 50억4000만원 ▲한화비전 46억8000만원 등을 김 회장에게 지급했다.
한화 측은 "그룹 전반에 걸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인수·합병(M&A) 등 신사업 자문과 해외 네트워크 기반 사업 지원 역할을 고려해 보수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해 177억43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해 김 회장에 이어 총수 연봉 2위에 자리매김했다. CJ에서 138억2500만원, CJ제일제당에서 39억1800만원 등을 받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현대차 90억100만원 ▲기아 54억원 ▲현대모비스 30억6000만원 등 총 174억6100만원을 받았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157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49억원을 받아 각각 4~5위에 랭크됐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한진칼·아시아나항공·진에어 등 계열사에서 총 145억7818만원을 받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82억5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71억2,700만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58억5,000만원,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45억4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7년부터 무보수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퇴직금을 포함하면 순위가 달라진다. 류진 풍산그룹 회장은 지난해 풍산홀딩스 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퇴직금 388억원을 포함해 총 466억45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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