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료식은 지난 2월 개소한 교육원의 첫 성과로, 300시간 이상의 엄격한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들이 주인공이 됐다.
특히 이번 1기 수료생 및 지원자 구성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전체 지원자의 75% 이상이 20·30세대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는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에 대한 MZ세대의 인식 변화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수치다.
제1기 교육생들은 지난 2월 23일부터 약 2개월간 ▲자격증반(18명) ▲실무습득반(11명)으로 나뉘어 집중 훈련을 받았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 250시간과 현장 실습 50시간 등 총 300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단순 자격 취득을 넘어선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했다.
웅진프리드라이프 장례지도사 교육원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급증하는 고품질 장례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대한민국 장례 문화의 표준을 정립하기 위해 설립됐다. 최근에는 장례 서비스가 단순한 예식을 넘어 고인에 대한 예우와 유가족의 슬픔을 치유하는 '전문 서비스 산업'으로 진화하면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는 이날 수료식에서 "장례지도사는 AI(인공지능) 시대에도 대체될 수 없는 감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필수 직업"이라며, "첫 발을 내딛는 수료생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K-장례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주역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이번 1기 수료생 배출을 기점으로 전문 장례지도사 양성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젊은 인력의 감각과 전문 교육을 통해 축적된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장례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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