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소재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사진=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공장에서 협력사 소속 직원이 작업 중 사고로 사망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 공시에 따르면 변전실 증설을 위해 전기 패널을 현장에 적치하던 중 전기 패널이 전도되면서 협력사 직원 A씨(50대)가 그 밑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내 의료진의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관계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홈페이지 입장문을 통해 "먼저 고인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갑작스런 비보로 충격에 빠져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관계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 이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